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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12_근생/단독주택





얼마나 많은 선들을 그렸는지 모르겠다. 마무리된 도면들을 찬찬히 보다보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처음 건축주부부를 만나면서부터 오늘까지 참 많은 것들이 떠오른다. 지금 완성도면을 마무리 하기 위해,그리고 건축주의 생각들을 읽어내기 위한 많은 시간과 수많은 미팅 그리고 술한잔(?) 기울이면서 또 서로에 대해 이해 및 알아가는 시간들. 사무실에서 도면을 그리기 위한 시간만이 설계가 아니라 나에게는 사무실만이 아닌 이 건축주부부와 같이한 모든 시간이 설계임을 다시금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결국 도면은 기술적인 자료일 뿐이며 이 기술적인 자료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많은 서로간의 생각의 교감이 있어야 한다고 나는 늘 생각한다. 결국 건축주의 집을 짓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은 건축사라함은 그 모든 과정에 많은 것들이 서로 교감이 이루어 져야 하고 그 과정에 일부로 도면이라는 것을 만들게 된다. 결국 모든 일은 건축주를 위한 사고이어야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제 인허가 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건축을 위한 곳이 다시 현장으로 향한다. 건축사의 일은 도면을 그리는 과정에서 있기는 하나 집이 완성이 되어야 그 목적에 부합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목적은 모두 그 목표를 향하게 된다. 나는 그 목표가 건축주임을 지금도 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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